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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8 여름날
  2. 2013.06.20 영원한 콤비 (3)
  3. 2012.11.26 기본중의 기본 (1)
  4. 2012.11.21 SK 기업 블로그 인터뷰 입니다 (3)
  5. 2012.11.03 리콜조치 (2)
  6. 2012.02.10 권이사의 미국출장 (2)
  7. 2011.12.09 Steve Blass 증후군 (8)
  8. 2011.07.12 청춘의 환영 나의 정영음 (4)
  9. 2011.07.04 글을 너무 안올렸네요 (1)
  10. 2011.04.10 Tribute To 밀가루 떡볶이 (3)
2013.08.08 16:59

여름날

한참 방콕생각이 났는데 어제부터 날씨가 방콕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도 방콕의 더위에 비하면 약간은 간이 밍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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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14:41

영원한 콤비

 

 

 

 

2001년쯤 해운대옆 송정해수욕장의 좁은골목에 외롭게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는 설레이며 기장목욕탕 지하인 공연장소를 갔지만 제가 생각했던

정통코메디쇼는 아니고 건강보조식품 판매행사여서 기분이 좀 착잡했어요

싸인이라도 받을라고 저 포스터도 들고갔지만 싸인을 받기도 뭐한 상황이어서 포스터만 고이 방치하고 있다가

신춘 화장실에다 액자를 해서 수줍게 걸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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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Gonzo 2013.07.22 00: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댓글에 하이쿠들이 난무하네;;;;

  2. cheap nhl jerseys 2013.07.25 02:44 address edit & del reply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3. louis vuitton 2013.07.26 16:35 address edit & del reply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

2012.11.26 02:33

기본중의 기본



영업을 마치고 가게 정리를 하고 퇴근하기전에 신춘 뒷방에 누워서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기본에 더욱 더 충실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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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hd 2013.07.19 07:56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2.11.21 16:10

SK 기업 블로그 인터뷰 입니다

SK기업 블로그에서 인터뷰를 위해서 LP를 가지고 나와서 촬영했습니다
 나름 애착이 많이 가는 LP들로 엄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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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paik 2012.11.28 11:11 address edit & del reply

    SK블로근데LG팬ㅋㅋㅋ 저 이번주에 신춘 가려고 하는데, 보통 몇시부터 몇시까지 영업 하시는지요?

    • sugarpop@nate.com 2012.11.28 14:16 address edit & del

      3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2. Michael Kors outlet 2013.07.22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

2012.11.03 22:01

리콜조치

어제 (2일 금요일) 저녁쯤  3만원어치 넘게 포장해 가신 남자 손님이 계셨어요 

영등포에서 오셨다는데 이상하게 주문이 밀려서 그 손님과 바로 뒷손님이 상당히 오래 기다리시는 

불편을 감수하셨습니다 


튀김상태나 괜찮게 튀겨드렸으면 몰라도 튀김을 건져서 봉투에 넣어드리는 순간부터

하루가 지난 이 시간까지 급하게 허둥지둥 튀겨댔던 그 튀김들의 모양새가 생각나서 죄송하고 

불편하고 불쾌한 마음을 감출수 없습니다 

아주 만일 신춘후라이 블로그를 들어오셔서 이 글을 보신다면 두 손님들께 리콜조치 해드릴께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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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달. 2012.11.06 03: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분들 꼭 다시 오실꺼에요. 그럼요그럼요.
    신춘은 한번 먹어보고 끝낼수있는 그런 곳이 아니거등요. 그럼요그럼요.
    모냥새를 보고 기대없이 먹었다가 깜짝 놀랄만치 맛있어서 훨씬 더 좋았을수도 있으니깐요. 암요암요.
    (이참에 가게에 방명록을 마련해두고 포장고객은 꼭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게해서 애프타서비스를 할수있도록 해보심이....)

    • 신춘 2012.11.06 22:55 address edit & del

      그거 좋은 아이디어네!! AS상담 콜 센타 운영을 ㅋ

2012.02.10 18:09

권이사의 미국출장

저희 가게의 식구인 권이사가 신춘 아메리카 시애틀점 오픈 협의관계루다가 
한달동안 미국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따라서 저는 한달동안 죽어나게 생겼어요 

또 한번 따라서 다음주 목요일부터 목요일마다 나가는 알바관계로 2월까지는 목요일에만 저녁 6시30분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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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나라로 2012.02.11 02: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늠 멋져요!!! 신춘아메리카!!!
    저도 언능 분발해야겠어요!!!

    이제 곧 봄이올텐데! 딱 신춘의 날들이네요!!!

    • sugarpop@nate.com 2012.02.11 17:12 address edit & del

      뭐 100% 오픈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요 감사합니다^^
      겨울이 너무 싫어요

2011.12.09 13:52

Steve Blass 증후군

가게 끝나고 문 닫자마자 놀기 바빠서 또는 쉬기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너무 안했네요
죄송하고요

신춘후라이가 문을 연지도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어김없이 저희가게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또한  들르셨다가 실망해서 안 오시는분들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요즘 제일 큰 딜레마는 신춘에서 만들고 있는 튀김이나 떡볶이가 맛있는 정말로 맛있는 튀김 또는
떡볶이인가?라는 물음을 요즘들어서 하루에도 여러번 제 자신에게 던져봅니다 
어떨때는 화가 날정도로 맛이 없을때가 있기때문에 그런가봐요

이럴때마다 예전의 야구선수가 계속 제 머릿속에 맴돌게 되는데요
60년대말부터 70년대 중반까지 피츠버그에서  활약하던 투수 가운데 스티브 블라스라는 투수가 있었는데요 수준급의 투수였던
이 선수가 갑자기 포수미트에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꽂아넣을수 없는 제구력난조에 빠지고 맙니다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었죠
6시즌동안 수준급의 피칭을 보여주었던 투수였는데 그 이듬해부터는 부상을 당했거나 훈련을 게을리 한것도 아닌데
아무런 이유없는 난조를 보이며  타자들에게 난타당하고 예전의 구위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평범한 투수가 되고 맙니다
그 후에도 메이져리그에선 갑자기 이런 난조를 보이는 선수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던질수 없는 증상 이나 이유없이 난조를 보이는 선수들을 가리켜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매일 매일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어요 
매일매일 일정한 비율의 재료와 불조절을 거치는데도 떡볶이 맛이 너무 후지거나 너무 평범할때가 제 입맛에 종종 있어요 
앞서 얘기했듯이 이럴땐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머릿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앞으론 맛없는 떡볶이만 만들면  어쩌지? 할때가 있어요

제가 신춘 후라이 이전에 이런 음식장사 경험이 있다거나 신춘 창업을 앞두고 누구에게 비법을 전수받았거나 어느가게에서
일한적도 없다보니 소위 근본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만들어내는 신춘의 요리중에서 아직까지도 100%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게 없기때문에  
가끔 창업때문에 기술전수를 문의해 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실때마다 난감하고 민망할때가 있습니다(이거 겸손 떠는거 정말 아니에요)
사실 얼마전까지 내년정도에 분점 이런거 생각해 보긴 했는데요 종종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발동될때가 있어서 그런 설레발 같은건 이제 안 떨라고 하고 있어요

손님들께서도 가끔 번화한곳으로 나가면 더 알려지고 장사가 잘되지 않겠냐는 덕담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번화한 읍내로 나가서 수많은  손님들 받아가면서 장사할 오지랖을 제가 갖추고 있진 않은것 같아요(이것도 그렇게 오픈한 가게가 대박난다는 가정하에 ㅋ)
자양동의 후미진 골목에 있는 동네 분식집이지만 재료에는 꽤나 신경을 쓰는 조용하고 존재감없는 가게로 있고 싶어요 
 
p.s.: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알바때문에 목요일에만 오후 6시반에 열다가 몇주전부터 오후2시부터 정상영업을 하고 있어요
신춘후라이에 9월부터 식구가 하나 더 늘었어요 저의 오랜절친인 권 이사가 신춘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정상오픈을 하고요 목요일날 늦게까지 하는걸 알고 오시는 분들때문에 목요일에만 오후2시부터 밤12시까지 영업중입니다 

권 이사는 자상하고 섬세한 마음을 가졌고 기타연주를 사랑하는 매력남이에요 시애틀에서 살다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때나 발렌타이 데이때 (싫지만)제가 돌봐줘야 할지 몰라요 권이사에게 수줍게 쪽지라도 건네주실 숙녀분들 환영해요  



요즘 애정하고 있는 노래중 하나!!!!
혜은이 누나의 천국은 나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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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나라로 2011.12.12 00: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신춘후라이 파이팅!!!

  2. funkscape 2011.12.12 13:40 address edit & del reply

    동네 어린이 생일 축하 노래도 기타치며 불러주시는 섬세하고 자상하신 권이사님 호호호~~

    • S.Gonzo 2011.12.13 21:3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습니다 동네 땅꼬마들에게(만) 인기남

  3. funkscape 2011.12.14 17:21 address edit & del reply

    보건에 특히 신경쓰시겠지만 이 노래를 신춘 배경음악으로 종종 사용해 주시면 결핵 예방에 특히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http://2341.tistory.com/tag/%EA%B2%B0%ED%95%B5%EC%97%86%EB%8A%94%20%EB%82%B4%EC%9D%BC

    • 신춘 2011.12.16 01:16 address edit & del

      저희 신춘후라이 임직원은 1년에 한번씩
      최첨단 의료장비를 동원한 메디컬체크를
      실시하고 있는 모범업소 입니다.

  4. 2012.01.22 16:0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christian louboutin 2013.07.25 17:51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1.07.12 11:17

청춘의 환영 나의 정영음


 

 

제가 스물두살을 먹었던 봄이었을 무렵
새벽 1시 라디오 주파수를 돌리다보니 어느 가녀린 음성의 여자아나운서가 91.9 Mhz에서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영화음악 방송과는 조금은 질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영화음악 프로그램중 대중들의 뇌리에 남아있던건 KBS-FM에서 방송되던 성우 이선영님께서 진행하던
이선영의 영화음악실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유명했던 성우였는지라 그녀의 목소리로 영화의 줄거리를 들려주는 그런코너들이 아무래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른 방송국의 영화음악 프로그램들도 그닥 다르지 않았던것 같아요 

당시 신입급의 아나운서였던 정은임 아나운서는 그동안의 영화음악실 진행자들이 작가가 써주는 원고를 읽으며 
아름답고 좋은영화를 소개하는 덕담만 난무하던 기존의 영화음악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부당한 세상에 분노하면서
자신의 진심을 담아 방송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선생이 한치도 쉬지않고 쏟아내던 그 화려한 말빨과 평론들 또한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제게 제일 인상적이었던 방송은 리버 피닉스가 사망했던날  리버 피닉스의 팬이었던 정은임은 방송도중 그가 출연했던 영화들속
대사를 나레이션 하다
 울음을 터뜨렸는데 방송도중 말을 못 잇는 그녀의 방송을 듣고 사람들이 뭥미?스러워 했을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너도 정은임 듣냐는 말을 주고 받기도 했구요 

당시에 뭔가가 민주화가 되긴 했지만 무려 군사정권 시절이었고 지금처럼 서슬퍼렇던 시절이었을텐데
정영음에선 무려 운동권 영화"파업전야'에 삽입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이 음악을 틀었다면 진행자가 교체되고 PD까지 짤리고 남겠죠?..
그런거보면 지금은 92년의 이때보다도 훨씬 암울한 상황이네요..



정은임의 영화음악실은 이런저런 이유로 95년 봄에 폐지가 되었습니다 
당시 PC통신에 있던 영화 동아리들은 정영음 복귀추진 운동을 했구요(그러고보니 이때 PC통신들 참 재밌었어요 영퀴방,음퀴방들..) 
간간히 TV에 나오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볼때마다 라디오뉴스를 진행하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만날때마다 
그녀가 진행하던 영화음악실을 그리워 하기도 했으며  MBC에 갈 일이 있을때마다 그녀가 영화음악을 진행했을
FM스튜디오를 보면 정영음이 제일 먼저 떠오르곤 했습니다
 

2003년 가을 다시 정은임이 FM영화음악실에 복귀한다는 개편광고를 운전하다 라디오에서 듣고 눈물이 찔끔 날 만큼 무척이나 감격스러워 했어요
8년여를 기다리다 다시 만난 정영음이지만 6개월만에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후에 제가 심야 FM방송을 잠시동안 진행했던 방송국앞이 그녀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곳이라

늘 그 앞을 지나칠때마다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화 TRUE ROMANCE 의 주제곡인 You`re So Cool을 들을때면 정은임씨의 목소리가 괜시리 떠오르네요 

얼마전부터 
팟캐스트로 다시 정은임의 영화음악실의 지난 방송들을 자면서 종종 듣곤하다가 정은임씨가 그립기도 하고 
지나버린 저의 청춘 시절도 90년대의 죠니뎁,위노나 라이더,리버 피닉스도 그리워졌네요... 


 


  





P.S.
비를 끔직히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요즘은 날씨는 참으로 괴로우실것 같습니다 

저는 비를 끔직히도 좋아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일하는 주방은 사우나 같지만 비가 오는것만으로 이 여름을 즐겁게 나고 있습니다(겨울보단 훨 나은것 같아요) 
이 무더운 여름에도 신춘후라이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물어보시진 않았지만)저의 근황은 가게에서 장사하고 있고요 
아침일찍 종종 알바 다니고 있고요 격주로 가는 아침 알바는 벌써 두번이나 펑크를...ㅠ ㅠ
그리고 8월에 재개관 하는 舊 서울역 재개관 프로젝트에 Sasa[44]라는 설치미술 작가와 
서울역에 관한 음악들로 프로젝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는 44씨에게 제가 마감을 해드린다고 했는데 이번주에 끝낼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펑카프릭&부슷다의 림지훈씨의 솔로앨범 
<Organ Orgasm> adult version 디스크에만 수록될 글들을 
쓰고 있습니다 adult version 디스크엔 제가 쓴 글들을 직접 나레이션으로도 참여할 예정인데요
일반cd와 adult version 두 종류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원고는 작년 여름에 끝내줬어야 하는 작업이었는데 1년을 이리저리 미루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이런저런 일들로 신춘의 오픈시간이 다소 들쭉 날쭉 하고 있습니다
오셨다가 헛탕 치셨던 동네분들껜 정말 백배사죄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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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팬더 2011.07.29 16:0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예전에 죠니뎁과 위노라 라이더를 좋아했어요. 죠니뎁은 아직까지 좋아하고 있어요. 비밀스러운 광기를 내뿜는 죠니뎁의 눈을 보면 시선을 돌리기가 어려워요. 죠니뎁이 한 말 중에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저는 저 자신에게도 비밀입니다'라고 한 적이 있다네요. ㅋ 위노라 라이더는 검고 짧은 머리칼과 아주 예전에 안젤리나 졸리와 같이 출연한 '처음 만나는 자유'를 보며 괜시리 그 소녀들과 저를 동일시 하면서 검고 어두운 상처받은 눈빛때문에 좋아했는데 머리카락은 염색이고 등등... 이런 저런 사건들로 흠집이 나긴 했지만 여전히 외모는 좋아해요. 참 이상한게 10대나 20대에 좋아한 노래나 영화, 배우 이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 마음이 잘 변하지 않는데 나이가 들수록 뭔가 좋아하기 어렵고 어렸을 때만큼 맹목적으로 좋아하기도 어렵네요. 학교 다닐때 녹음기로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를 녹음해서 따라 부르던 노래는 지금도 가끔 들으면 너무 좋은데 요즘 나오는 노래들은 '아 좋네'이러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든 건지.. 사는게 팍팍한 건지...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네요.ㅎㅎ

  2. 신춘 2011.08.04 01:22 address edit & del reply

    맞아요!! 접하게되는 음악들은 갈수록 어렸을때보단 그저 은은하게 즐기게 되는 정도인것 같아요 영화도 그렇고요
    요즘 나오는 노래는 소시빼곤 다 별로여요!!ㅎㅎ

  3. ghd 2013.04.16 19:27 address edit & del reply

    로 한국의 투시한

  4. Michael Kors outlet 2013.07.18 23:43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2011.07.04 14:12

글을 너무 안올렸네요

아... 너무 블로그가 성의없이 방치되있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신춘이나 저나 잘지내고 있어요 
가뜩이나 요즘 엘지트윈스 땜에 열받는 나날이 이어지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못올리고 있었던것 같아요 
이기고 있다가 경기후반에 맥없이 지는 경기가 반복되다 보니 마감청소 할때도 이거 지장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조만간 심기일전 해서 재밌는 글 올릴께요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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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uis vuitton outlet 2013.07.24 06:1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1.04.10 01:02

Tribute To 밀가루 떡볶이

좋은주말밤들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날씨도 제법 좋고 기온도 따스하니깐 정말 장사접고 어디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는 요즘이네요

얼마전부턴 떡볶이가 영업시간이 끝나기도전에 완판 되고 있습니다 
신춘의 떡볶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것 같아 저야 감사한 마음이지만 이게 계속 이어지니깐
저녁때 들러주시는 손님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같은 분이 며칠동안 허탕치시는 일이 생기고 어제는 어디에서 오신분들인지 모르겠지만 구의역에 내리시면서 
전화로 가게위치를 물어서 찾아오신  여자 손님분들이 계셨는데 떡볶이가 다 팔렸다고 하니 다시 발걸음을 돌리셨는데
전화받았을때 미리 말씀드릴걸 그랬나 하는 죄송스런 마음이 생깁니다 (만일 이 글을 보신다면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신춘의 최고 단골손님인 어느분의 말씀처럼 다른동네 사람이 구의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며
떡 주문량을 좀 더 늘려보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오늘 다른손님들한테도 이 얘길 두번이나 듣긴 했습니다만...사실 지지난주부터 떡볶이떡의 주문량을 늘렸어요....
떡볶이가 꾸준히 일찍 떨어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땐 "그래 이런게 더 가오 있어보이는거야" 하면서 흐뭇해 했는데요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고 3일연속 허탕치신 어느 손님의 얼굴을 보니 이게 마냥 좋아할일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장사가 끝나서 떡볶이가 남아있어도 떡볶이를 매일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한이 있어도 스페어 떡을 준비해놔야 겠어요

그리고 신춘의 떡볶이를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춘의 떡볶이는 퀄리티 좋은 떡을 쓰는 쌀 떡볶이입니다
개업하고 며칠동안 밀가루 떡볶이로 만들다가 재빨리 쌀떡볶이로 갈아탔는데요 사실은 아직도 계속 마음 한구석에 밀떡볶이에 대한 
미련이 스물스물 남아있어요...그리고 밀떡볶이를 원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은 밀떡볶이로 조리를 해볼까 해요
밀가루 떡볶이에 대한 제 미련이 남아있기도 하고 어려서부터 지금껏 너무나 사랑했던 밀가루 떡볶이들과
너무나 맛있던 떡볶이를 만들어주신 그 가게들에 대한 추억과 애정과 감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떡볶이의 양념배합이 쌀떡볶이에 맞춰져 있어서 
밀떡볶이 에 적절한 양념을 만들고 하는 그런 리허설 과정좀 거쳐보고 바로 시행해볼까 합니다
신춘후라이가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집이라면 신춘에서 만드는 밀가루 떡볶이 이름을 신춘 클래식으로 하겠지만
역사와 전통따위 아무것도 없는 가게인지라 이름 붙히기가 뭣하네요
한달에 한번이지만 밀가루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신춘후라이의 떡볶이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기대하여 주세요

-신춘 개업을 앞두고 가게에서 신춘의 메뉴들을 찍던날  만들었던 밀가루 떡볶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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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
  1. ㅅㄴ 2012.03.15 23:49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글을 지금 봤는데요
    신춘클래식이라니
    진짜 네이밍 죽이네요

  2. cheap oakley sunglasses 2013.07.24 00:56 address edit & del reply

    슬퍼서 우는거 아니야..바람이 불어서 그래..눈이 셔서..

  3. ghd 2013.07.24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